LLM 모델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면서 번역만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그렇지만 나는 DeepL의 서비스 중 번역기를 유료 구독해 사용하고 있다. 범용적인 번역은 Chat GPT, 묘사적인 번역은 Claude를 사용하는데 정확히 뭐라 콕 찝을 순 없으나 특정 분야에선 DeepL이 훨씬 나은 성능을 보일때가 있다. (주로 격식있는 표현을 한 → 영 번역해야할 때나, 학술지 영 → 한 번역할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.) 그 외에도 번역어의 풀이 상당히 넓어서 국/영/중/일어가 아닌 생소한 언어도 번역이 된다. 또한 시간이 없을 때 실시간 번역 속도도 차이가 매우 나며 PDF, Word 파일을 통째로 번역하기도 편하다. 브라우저에 익스텐션으로 걸어놓으면 (귀찮을 정도로) 알아..